농협충남본부 임직원 세종공주원예농협, ‘마늘’공선출하회 일손돕기

부족한 일손 도와 농가의 어려움 덜어주고 적기영농 차질이 없도록 지원

2017-05-31     최형순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 임직원은 31일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마늘’공선출하회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이 가장 바쁜 시기에 부족한 일손을 도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세종공주원예농협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논 이모작으로 마늘 재배를 추진해 현재 30여 농가에 약 90만㎡로 농가 소득 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늘은 암예방,혈액순환 개선 효능으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꼽힐만큼 매우 훌륭한 농산물인데 최근 소비감소와 생산량 증가, 수입 마늘 재고 등으로 가격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농협관계자는 밝혔다.

충남농협은 산지농협의 부족일손돕기와 현장체험을 위해 지역본부內‘농산물유통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매월 산지농협 농산물유통현장을 찾아가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