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교직원 통합 식당 오픈!
학생식당, 교직원식당 통합 카페테리아 ‘멘사 크리스티’
2017-06-01 김윤아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1일 기존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을 통합한 카페테리아 ‘멘사 크리스티’(MENSA CHRISTI ‘주님의 식탁’이란 뜻) 오픈 행사를 가졌다.
‘멘사 크리스티’는 학생회관의 학생식당(876㎡)을 리모델링해 350석의 식탁과 약 300석 규모의 야외 콘서트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약 1,000명의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식사시간 이외에는 야외 원형 콘서트장이 있어 학생들의 문화공간 및 휴식장소로 활용된다.
메뉴는 매일 반찬과 국 등이 바뀌는 4천원의 백반 이외에 깁밥 및 분식류, 피자, 샐러드 등으로 다양하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학생과 교수, 직원이 함께 식사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돼 통합식당을 만들게 됐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맛있는 식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희 한남대 이사장은 “아름다운 캠퍼스에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고, 아름다운 식당이 새로 생겨 금상첨화라고 생각한다”며 “학생과 교수, 직원 등 학교구성원들의 좋은 교제의 식탁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남대는 지난해 10월 노후된 학생식당을 통합 카페테리아로 변경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디자인 공모를 거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