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임시회, 9일 간 일정 '돌입'

제2회 추경 예산, 15건 심사 의결 예정

2017-06-01     조홍기 기자

논산시의회(의장 김형도)는 지난 1일 제1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논산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15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의사일정으로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임종진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진호 의원을 선임했다.

1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기정예산액 6,600억원에서 789억원이 증액된 7,389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8일은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2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형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몇개월 대한민국은 대통령탄핵 및 조기대선이라는 국가적 대사를 수준높은 민주주의 역량과 냉철한 판단에 기초한 우리 국민의 힘으로 잘 극복했다”며, 이에 논산시의회도 민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대화와 타협으로 오로지 시민을 위한 의정을 펼쳐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