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찾기’ 열정.. 논산 뜨겁게 달궜다
논산시, 제4회 청소년 진로박람회, 학생들 9,000여명 참여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 2일 이틀간 ‘꿈을 만들어 세계로!’라는 주제로「제4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 수험생, 학부모 등 9,000여명이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논산계룡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청소년 각 분야별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선택을 앞둔 논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145개의 다양한 전문직업인과 38개 학과의 대학생 멘토, 12여개의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235개의 야외부스에서는 ▲▲자기이해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진로진학상담관 ▲홍보관 ▲이벤트 등 6개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 동안 ‘미래소망엽서보내기’, ‘미술치료! 심리치료!’, ‘나만의 꿈나무 가꾸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풍성하고 재밌는 진로박람회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충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기상예보관, 소믈리에, 반려동물 관리사, 3D프린팅 디자이너, 특수분장사를 비롯해 연극배우, 리포터, 웹툰작가, 연구원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여러 대학과 다양한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와 관내 12개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직접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가졌으며, 미국, 일본, 필리핀 등 다수의 국제 명문대학 입시정보관도 운영해 국제화시대에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논산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을 키워, 훌륭한 미래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