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생활서비스 한 단계 더「One-stop」

전국 최초 민·관 나눔 써피아 네트워크 창립대회 개최

2007-07-15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민․관 협치를 통한 일류 주민서비스 실현 지역공동체를 건설키 위해 전국 최초로「나눔 써피아 네트워크 창립대회」를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개최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퍼스트 서구공공협의회와 서구 주민 행복 네트워크는 복지․보건․고용․문화관광․평생교육․생활체육․주거․안전 등 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중복이나 누락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식을 갖고 향후 공공과 민간 모두가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이는 민․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주민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한 단계 더 높은 일류 주민생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 생활지원과장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여성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 등 사회 문화적 환경의 급속한 변화속에서 생활서비스의 주체인 주민의 관심과 참여속에 구성된 ‘나눔 써피아 네트워크’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는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더욱더 활기차고 발전적인 공동체로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