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보 찾아 가뭄대책 살피는 정우택 대표

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장 영농에 지장없도록 최선

2017-06-04     김거수, 최형순 기자

전국적인 가뭄으로 영농급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생기는 가운데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정진석 의원등 8명의 국회의원들이 5일 공주보 상시개방 현장을 방문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가뭄대책을 살폈다.

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장은 "공주보 인근에 있는 3곳의 양수장(원봉,장기1,소학) 가동을 통해 농업용수를 차질없이 공급하여 영농에 지장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주보 현장에서 일부농민들은 "가뭄시기에 공주보를 개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과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앞 금강변 수위저하로 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여론을 제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