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전

20일부터 사흘간 부여 서동공원에서, 서동 연꽃축제와 같이 열려

2007-07-18     김거수 기자

충청남도는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부여 서동공원에서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질 좋은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도내 우수중소기업 49개업체(공산품13, 공예품13, 농・수 특산품23)가 참가하며, 우수한 제품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므로 꼭 필요한 제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많은 도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판매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서동 연꽃축제와 같이 열리게 되어 7080공연, 서동이벤트, 국악공연, 민속씨름대회,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10만여평의 연지에 형형색색의 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道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에게 판로를 확대하여 주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가계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도움을 주는 상생의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