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나선 이상헌 의장, 인삼엑스포 위한 열정 '눈길'

지난 1일부터 논산-공주-천안-아산 소화 10일 광화문까지 220km 예정

2017-06-05     조홍기 기자

금산군의회 이상헌 의장이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한 국토대장정을 쉴틈없이 소화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 1일 금산읍 인삼엑스포광장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출정식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논산, 공주, 천안, 아산까지 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기간 이 의장은 수원, 과천을 거쳐 최종 서울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는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약 220㎞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의원들의 개인 건강 등 여건을 감안해 일부 의원은 중간에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지만 이 의장은 김종학 부의장과 함께 전체거리를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이상헌 의장은 “국토대장정 걷기여정은 인삼엑스포 성공개최의 군민적 염원을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앞장선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이번 인삼엑스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려인삼 종주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 22㎞여정을 걸으며 시청과 터미널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번 국토대장정은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성공염원 기원제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