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07. 옥외광고대상 공모

다음달 22일부터 2개 부문 접수

2007-07-18     한중섭 기자

대전광역시는 우수 옥외광고물의 발굴․보급과 광고물의 수준향상을 위한 '2007. 옥외광고대상‘ 출품작을 다음달 22일 접수한다.

한국옥외광고협회와 대전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옥외광고협회 대전광역시지부 KOSIGN 위원회가 주관하며, 대전광역시와 관내 언론사가 후원하는 이번 옥외광고대상은 이미 설치되어있는 상업광고물과 아직 실용화 되지 않은 예술광고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출품자격은 옥외광고종사자, 대학생, 시민 등 대전시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다음 달 22일 하루동안 작품을 접수하고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7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옥외광고대상에서는 주변경관과의 조화와 독창적인 예술성 등에 초점을 두고 조형성, 독창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등의 평가항목별로 심사하여 부문별 각각 금상 1명 ,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을 비롯해 입상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옥외광고대상의 수상작은 오는 9월 전시회를 열어 일반시민에게 선보이고 본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에 출품하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