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 산채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산채 재배 통한 소득창출과 현장중심 교육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는 “산채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산채 재배배기술 전문가과정은 단순한 산채의 효능효과에 대한 교육이 아닌 산채 재배를 통한 소득창출과 현장중심 교육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채의 종류 및 효능 등 산채의 기초 이론부터 재배방법 및 가공기술 등의 교육을 거쳐, 유통 및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재배기술 사례를 통해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소랭이활성화센터를 비롯하여 산채 재배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9차수에 걸쳐 6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주1회 금요일에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단기임산물생산기술, 산채 임간재배법, 토양관리, 고려엉겅퀴, 고비, 고사리, 다래. 더덕, 도라지, 두릅나무, 들메나무, 어수리, 울릉산마늘, 원추리, 죽순대, 참나물, 참취등 재배기술, 산채현장학습(백운산산나무, 부여등), 산나물재배기술, 산채가공와 유통, 산채발효액, 산채 및 임산물 포장기술, 임산물6차산업, 산채저장기술, 장아찌 만드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안진선(산림청), 전권석(산림약용자원연구소), 변재경(前임업진흥원 본부장), 이귀용(충남산림환경연구소), 이경종(서울소셜리딩그룹 대표), 김수일(김수일포장기술연구소장), 김태영(㈜한산에프앤지 식품연구소 소장), 한귀정(농촌진흥청) 등 15여명의 산채 관련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또한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개정 완화된「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서 임업후계자가 되기 위한 교육실적 인정 조건(지정된 교육기관에서의 40시간 이상교육)을 충족하게 되어 일정규모이상 산림경영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임업후계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