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경제 활성화 희망보인다
우리은행카드 콜센터 개소로 콜센터 근무인력 3,000명 시대 개막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에 우리은행카드 콜센터가 유치되어 7월 19일에 개소식을 가지면서 콜센터 근무인력이 3,000명을 넘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콜센터 산업은 굴뚝없는 노동집약형 산업으로 초기투자 비용없이 단기간에 수백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특히 시내 중심가 빌딩의 빈 사무실에 입주해 구도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전국 지자체에서 각종 인센티브와 세제혜택을 내걸고 유치전을 펴고있는 분야이다.
콜센터 유치는 민선4기 이은권 중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중구에서는 그동안 자체 콜센터 유치 전담팀을 구성하여 홍보물 제작, 임대가능건물관리 카드작성, 업체 개별 접촉 및 방문 등 콜센터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시 투자유치팀, 노동부고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콜센터 이전동향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늘 개소하는 우리은행카드 콜센터 비롯 중구에는 올해들어 4개의 콜센터가 입주(250명 신규고용)하면서 250명 신규고용 효과를 창출하여 총 19개 콜센터 3,1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교통이 편리하고 임대료가 저렴하여 콜센터 입주에 필요한 최적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콜센터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또한 “일자리 창출, 건물 공실해소는 물론 인근 상권의 활성화 기여등 단기간에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산업으로 콜센터 만한 산업이 없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콜센터를 중구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