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아라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제2회 청소년올빼미 무박 교류캠프 운영
2017-06-06 최형순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청소년활동진흥원(원장 장기수),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 천안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상임)과 청소년참여기구 5개가 함께하는 연합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이예원(18)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장은 “천안 지역 수련시설 청소년 대표라고 볼 수 있는 참여기구 청소년위원들이 모여 함께 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천안시 13만 청소년들의 권익을 위해 5개의 청소년참여기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합 교류캠프는 ‘제2회 올빼미 무박캠프’로 청소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내 청소년참여기구 5개 약 65명의 청소년이 모여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한 청소년 참여기구는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트리플청’,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포도’,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상송상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아한’, 천안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능수’다.
프로그램은 ‘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과 청소년예산의 이해를 높였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토론을 실시해 결과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복면왕을 찾아라’, ‘야간협동놀이’ 등의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표 청소년으로써 연합과 연대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