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신고-유천2동 주민센터, ‘우리동네 클린사업’ 협약 체결

지역 사회 기여하고 애향심 제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기대

2017-06-07     조홍기 기자

대전대신고등학교 김영노 교장과 대전 중구 유천2동 송혜숙 동장이 2일 대전대신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우리동네 클린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우리동네 클린사업의 범구민 운동 전개를 위한 자율 참여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에 따라 성사됐다.

학교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애향심을 제고하며, 양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복리 증진과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대신고등학교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필요한 학생자원봉사자 발굴 및 제공’, ‘도심거리 환경정화 활동 전개’이며, 유천2동 주민센터는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도구 및 물품제공 등 행정적 지원’, ‘우리동네 클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정보 제공’, ‘봉사활동 시간 입력’ 등으로 상호 기관 간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약 준수를 위한 노력을 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지난 4월부터 유천2동 주민센터 다목적실 청소, 도서관 환경 정화, 도로변과 철로변 잡초 제거, 불법 쓰레기 정비, 화단 정리 등 월 1회 클린데이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유천 2동이 한결 깨끗해졌다는 평가와 함께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매우 유익한 교육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대신고등학교 김영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터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