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홍승용 총장, "창업은 밝은 미래"

중부대 벤처개발센터(VDC) 개소로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

2017-06-08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는 지난 7일 오후 2시 충청캠퍼스 건원관에서 학생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될 Venture Development Center 개소식이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홍승용 총장과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창조경제혁신센터 김재환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총동문회 사무총장, 창업교육센터장, 주요보직 교수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예비창업자, 창업동아리 학생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부대 창업교육센터 양환석 센터장에 따르면 총 면적 447㎡에 교육공간, 컨퍼런스룸, 발표장, 휴게실이 등으로 구성된 VDC는, 앞으로 대학생 창업 지원 인큐베이팅, 창업 우수자원 및 아이템에 대한 ONE-STOP 창업지원, 자기주도적 창의학습과 자기계발, 성공한 창업 CEO 및 창업전문가와의 교류, 대학 창업마인드 확산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대는 현재 운영 중인 창업교육센터, 올해부터 시작되는 창업인증제와 함께 VDC 개소로 학생 창업교육의 삼박자를 갖추게 되었으며, 향후 VDC를 주축으로 기존의 창업교육센터와 창업보육을 연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사업화는 물론 학생 취업연계 등의 총체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홍승용 총장은 “기업가정신을 통한 창업은 밝은 미래로 이끄는 성장동력”이라 말하고, “학생들이 VDC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며 기업가정신을 기르고, 벤처창업가로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이인섭 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하는 VDC에서 중부대학교 학생들이 창업에 열심히 도전하여 지역경제를 혁신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과 함께 열린 2017학년 중부대학교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물리치교학과 아우름팀, 자동차관리학과 튜닝팀, 간호학과 MDF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팀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