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안전관리 강화 재난없는 안전한 축제 추진 박차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 합동 안점점검

2017-06-08     조홍기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8일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6월9일~6월12일)의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축제기간중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행정과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18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한산모시관 일원 행사장 내 설치된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행사기간동안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합동점검반이 ▲현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교육이행 여부 ▲공연장, 간이음식점 등 임시가설물에 대한 전기, 가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성 여부 ▲구조·구급 진·출입로 및 비상 피난동선 확보상태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점검했다.

점검결과 단순한 시설보강이나 안전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축제 시작 전에 보완해 안전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 전반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재난 없는 안전한 축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윤필상 부장이 후원하는 ‘올뉴모닝’ 자동차 전달식이 이루어져 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것인가 이번 행사가 더욱 흥미로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은 9일 오후 7시에 ‘한산모시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며, 축하공연으로는 인순이, 송소희, 태진아, 구구단, 레이비, DJ알티가 공연을 선보이고 그 외 축제기간동안 설운도, 부활, 김승진, 윤딴딴, 현자, 이효정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