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출신 송영무 前 해군참모총장, 국방부장관 내정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文 정부 첫 국방부장관 내정
2017-06-11 김거수 기자
문재인 정부 첫 국방부장관에 충남 논산 출신 송영무 前 해군참모총장이 내정됐다.
송 내정자는 1949년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대전고등학교를 나와 1973년 해군사관학교를 27기로 졸업했다.
특히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의 안보 공약을 담당했으며 이후 민주당 국방안보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밖에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법무부 장관에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교수,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 내정을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