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 SPAD 6기와 캄보디아 희망학교 건립 캠페인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시즌 2”협약

2017-06-11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지난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SPAD(대전학생회장연합) 6기(회장 대신고 이우열)와 관계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스바이리엥 주, 스바이츠럼 지역 스바이 밍 마을에 Char 초등학교 건립 및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시즌2”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캠페인은 해외 빈곤국가 초등학교 건립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SPAD(대전학생회장연합)의 후원자 개발 캠페인이다. 2015년 시즌1 Toul sokram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 2 Char 초등학교 건립 캠페인에는 11개 학교가 참여하여 한 달여간 각 교내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이우열 SPAD 6기 회장은 “2015년도에 SPAD 4기 선배들이 캠페인을 통해 캄보디아에 학교를 지어준 것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 며 “이번에 시즌 2 캠페인을 통해 각 학교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Char 초등학교가 빨리 건립되고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SPAD(대전학생회장연합)은 대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의 연합단체로써, 2012년 7월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학생중심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시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2015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SPAD 4기는 2015년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시즌 1' 캠페인을 통해 총 18개 고교에서 875명의 후원참여로 월 평균 530여만원을 모았으며, 이는 Toul sokram 초등학교 건립을 위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