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세종신도시 건설현장 국가정책 이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탐방일정을 현직 경찰관과 실무관을 대상

2007-07-26     김거수 기자

세종신도시 건설현장 방문으로 국가정책 이해도 높인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탐방일정을 현직 경찰관과 실무관을 대상으로 한 정규 교육프로그램으로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경찰청에서는 이 달 7월부터 지방학교 입교생을 대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같은 7. 24일부터는 지방청 소속 전직원이 4차례에 걸쳐 행정중심복합도시 홍보관과 국가균형발전홍보관을 방문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첫 삽을 뜬 세종신도시 건설 현장과 홍보관을 둘러보고 역동하는 변화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국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미래에 세종신도시 치안을 담당할 충남경찰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인규 기획예산계장은 “충남경찰 관내에 위치한 세종신도시 건설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미래 치안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방청 기능별 행사나 경찰서 자체 워크숍 개최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탐방 일정을 정규 프로그램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