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목동 순풍한의원, 한방 무료봉사 실천
‘서로 사랑하는 가족모임’ 목동 저소득어르신 100명에 한방진료
2017-06-12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목동 지역의 ‘서로 사랑하는 가족모임’은 지난 11일 동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방 무료봉사’를 실시했다.
목동 순풍한의원 백승국 원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체는 매년 한방 무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한방 상담을 비롯해 부항, 전침 및 수기치료, 한약처방 등 한방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무료진료를 위해 동주민센터는 어르신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비롯해 매트, 탁자 등을 준비했으며, 충남여고 학생 자원봉사자 27명은 진료장소 안내 및 거동불편자 부축, 마사지 보조 등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민찬기 동장은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매년 한방 무료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간 소통하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