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김일환 청장, 공주보 상시개방 현장 및 원봉양수장 방문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요청

2017-06-13     최형순 기자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녹조 발생 우려가 심한 4대강 보 6곳의 수문이 개방된 가운데 김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이 13일 공주보 상시개방 현장 및 원봉양수장을 방문하였다.

김일환 청장은 한국농어촌공사를 포함한 관계기관에게 “공주보 상시개방에 대처하여 농업용수 취수에 최선을 다하고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농어촌공사 김남표 공주세종대전지사장은 “주요 농업용수 공급원인 공주보의 녹조 발생 억제 등 수질개선은 물론 금강변 소재 원봉양수장 등 공주보 인근에 있는 3곳의 양수장을 가동하여 차질 없이 농업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