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하절기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8월1일부터 31일까지 집단급식소등 납품 업체를 중점적 단속
2007-07-29 한중섭 기자
대덕구가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하절기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하절기 다량 유통 소비되는 축산물을 중심으로 부패․변질되기 쉽거나, 집단급식소등에 납품하는 업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 및 유통기준의 적정성 여부, 부패․변질 축산물의 보관․진열․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용 및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여부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 작년 여름 우유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던 것을 거울삼아 대덕구에서는 올해 우유 보관 및 유통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우유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유류 판매업의 지도 관리 또한 지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단속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공중위생상 위해축산물로 인한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