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1동, “그늘막쉼터에서 따가운 햇볕 피하세요!”
판암역네거리 등 5곳에 조성…횡단보도 보행자 대상 편의 제공
2017-06-14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 판암1동주민센터(동장 윤재경)는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판암역네거리와 판암초교 입구 삼거리에 총 5곳의 그늘막쉼터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 후원을 바탕으로 처음 선보이며 각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그늘막쉼터를 올해는 이른 더위로 인해 시기를 일찍 당겨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재경 판암1동장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땀방울로 지난해 처음 마련됐던 그늘막쉼터가 올해도 다시 주민 곁에 자리 잡게 됐다”며 “아울러 강한 바람 등에 의한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꼼꼼하게 설치하느라 애썼던 직원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