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반기 해외시장 개척지원 추진
8월 홍콩식품박람회, 9월 북미시개단, 오사카 한국상품전박람회, 10월 유럽시개단, 11월 상해아시아전 박람회 등
대전광역시는 2007년도 하반기에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상품 다양화로 신시장․틈새시장을 개척하여 수출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8월 홍콩식품박람회, 9월 북미시개단, 오사카 한국상품전박람회, 10월 유럽시개단, 11월 상해아시아전 박람회 등 참가업체를 모집하여 5회 24개 업체에 대한 참가비 95,0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2007년도 상반기에는 신흥시장인 중동시개단, 중화권시개단 등 5회 38개사 133,066천원을 지원, 68,586천불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대전광역시는 하반기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부스설치비, 기본장치비, 통역비, 시장조사비 등을 지원하고 KOTRA와 한국무역협회에서 현지 상담을 위한 현지 지원 및 바이어 알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하반기에 지원할 북미, 중국, 일본지역은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국가들 중 2006년말 기준 44.3%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들로써 특히 북미시개단 및 유럽시개단은 충청권(충남북)과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원사업 예산절감 및 시․도간 바이어 상담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공조체제를 구축,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사업별 품목별로 살펴보면 9월 북미시개단과 10월 유럽시개단은 전기전자, 보안장비 등 수출 유망품목을 우선으로 지원․선정, 북미시장(벤쿠버, LA, 뉴욕)과 유럽시장(이스탄불, 아테네, 밀라노)등 성장 유망시장에 대한 우리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적극적인 해외바이어 상담을 통해 신규 바어어 발굴 등 시장개척 활동에 주력하며, 홍콩 식품박람회 및 상해아시아전 박람회에 참가, 식품과 정보 등 다양한 품목으로 해외시장에 전시함으로써 수출 품목의 다각화를 모색하고자 하고 있다.
앞으로 대전광역시에서는 지원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면밀히 분석을 거쳐 우리 지역업체들의 신규 시장개척 활동과 유명 해외박람회에 기업제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