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다음달 '문재인 대통령' 세종시 초청

7월 22일 행정도시 착공 10년, 시 출범 5년 기념식 행사

2017-06-15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일자리 창출 대책 및 현안사항을 건의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정부 들어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17개 시도지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서 국정 현안인 일자리 추경과 관련해서 지방정부의 협조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이 시장은 ▲ 간담회 서울과 지방 분산 개최 ▲ 늦어진 행복도시 건설 신속 진행 ▲ 법 개정전 운영의 묘를 살려 정원과 인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에 자율성 보장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대선 기간중 세종시를 방문 하지않아 시민들이 많이 보고 싶어 하신다며 다음달 22일 열리는 ‘행정도시 착공 10년, 시 출범 5년 기념식’에 꼭 참석 하셔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비젼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간담회는 편안함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며 권위주의 시대가 가고 탈권위시대가 도래 했음을 몸소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선 기간중 제시한 공약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제2국무회의로 받아드린 것으로 앞으로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개최 하기로 협의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