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서중석 총장(前 국과수 원장) '아직도 뛰고 싶다"

대전보건대 서중석 총장(前 국과수 원장) 대전지방청 법의학 자문위원 위촉

2017-06-15     김남숙 기자

대전지방경찰청 강력계에서는 지능화되는 살인사건 등 강력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15일 대전보건대학 서중석 총장을 법의학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다.

대전보건대학 서중석 총장은 前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였고, AAAFS(Asian Africa Association of Forensic Science) 회장과 대한법의학회 감사로 재직중이다

서중석 총장은 ‘아직도 현장에서 뛰고 싶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그만 두었지만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강력계장 김선영은 한해 평균 1,100여건의 변사사건을 처리하면서 자살 ․ 타살 구별, 사망추정시간 등 법의학적 지식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어 법의학 전문가인 서중석 총장을 법의학 자문위원으로 선정, 장기 미제사건 분석 및 중요 살인사건 현장검시 참여로 강력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