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16일 병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총 13개 분야의 민원 상담 진행

2017-06-16     최형순 기자

천안시는 구본영시장의 공약 실천을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16일  병천면행정복지 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교통불편지역과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 도와주는 민원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민원실은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병천면 주요 생산농산물인 오이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공무원들이 법률민원부터 환경 분야까지 총 13개 분야의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은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하수도 환경 분야를 추가로 선정하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9월 8일 목천읍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민서비스를 한데 모아 맞춤형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남동 자치민원과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현장 위주의 세밀한 밀착행정과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