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탐구의 꿈나무, 전국대회 휩쓸다!
대전교육청,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대상 수상
2007-08-01 정병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7월 28일과 29일까지(2일간) 전북대학교에서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한 2007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2종목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은 기계과학 분야에 참가한 문지초 6학년 김현수(지도교사 정선영)와 탐구토론분야에 참가한 대덕고 2학년 황효선, 박지현, 윤기준 학생(지도교사 임동순)이며 총 7종목으로 구성된 이번대회에서 34명이 전 종목 참가하여 전원 입상하는 기록도 수립하였다.
김현수 어린이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자료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고, 대덕고 3명은 "우리고장의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탐구 ‧ 체험활동을 토론 및 발표하여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25회째로 전통 있는 과학탐구대회로서 전국 16개 시‧도의 초 ‧ 중 ‧ 고 학생 약 40만명이 참가, 예선대회를 거쳐 7종목 16부에 642명이 참여하여 과학적 기량을 겨루었다.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강신곤 과장은 "이번 쾌거는 그동안 각급학교의 과학교육을 탐구‧체험중심으로 운영하고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5만 발명브레인 육성"과 같은 특색사업을 추진한 결과"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