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준 천안시의원, 충남도민체전 '우승' 축하
한때 도민 체전 참가자로서 도민체전 우승 기뻐
2017-06-19 최형순 기자
노희준 천안시의회 의원이 지난 18일 제69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한 것에 대해 의원들과 함께 천안시체육회에 축하를 전했다.
이날 저녁 천안시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한 노희준 의원은 “태권도 선수로 도민체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체육인으로서 천안시가 종합 우승을 거두기 되어 정말 기쁘다”며 “올해 행정감사에도 당부하였지만,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되찾기 위해 2억1천만 원의 추경에 협조하며 천안시체육회의 도민체전 우승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며칠 전 행정사무감사 때 시민체육대회에서 잘못된 예산 집행을 지적하였는데, 올해 우승한 만큼 모범적인 체육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종합 우승의 요인으로 “천안시체육회와 천안시 생활체육회가 원활한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이번 우승의 동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희준 의원은 태권도 공인 8단으로서, 태권도 전공으로 체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시의원으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최근 용인대학교에서 공로패와 충남태권도협회로부터는 ‘자랑스런 충남태권도인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