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태안군의원, 태안화력 "환경교육관 설치" 운영 촉구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길을 열어 가야할 것
2017-06-20 최형순 기자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20일 제245회 제1차 정례회 첫날 태안화력 환경교육관 설치 운영을 촉구하는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김영인 의원은 "먼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 극복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한 후, 태안화력발전소의 환경적인 측면과 경제적인 측면에 대한 문제점"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간의 환경협정을 개정하였다며 개정된 환경협정 제8조의 내용 중 '환경교육관 설치·운영하는데 적극 노력한다'고 되어 있으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태안화력 환경교육관을 설치·운영하여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길을 열어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흥화력발전소와 보령화력발전소가 환경교육관과 에너지월드 등을 건설하여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환기하고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태안화력 환경홍보관을 하루빨리 주변지역에 건설하여 북부권 균형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협조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면서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