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인터넷 쉼터 캠프』 운영

사용조절능력 향상프로그램, 공동체 활동, 문화체험, 인성교육등 실시

2007-08-09     정병철 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공주대학교 교육상담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한『인터넷 쉼터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는 이달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공주시 탄천면 “공주유스호스텔”에서 충청권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여명을 초청해 합숙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사용조절능력 향상프로그램, 공동체 활동, 문화체험, 학교생활 적응 및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인터넷 중독예방 전문상담사 5명이 상담사  1명당 10여명의 학생과 그룹화 하여 2박3일 동안 멘토링제 형태로 캠프가 진행된다. 

 나기설 정보통신과장은 “그동안 컴퓨터에만 매달려온 학생들에게 여름방학기간을 맞이해 대자연의 초록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공동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인터넷사용조절능력을 키우고,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