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에 가뭄피해 극복 위한 사랑의 성금 줄지어
가뭄피해지역 실질적인 영농지원에 나서
2017-06-22 최형순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에서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에 써 달라며 충남농협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500만원을 22일 전달했다.
기부받은 임직원 성금은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농업용수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대전지역본부(1000만원)를 시작으로 2일 제주지역본부(1000만원), 세종영업본부(500만원)에서 릴레이 임직원 성금을 충남농협에 기탁하면서 범농협 차원의 총역량을 결집하는 모습과 함께 가뭄극복에 큰 힘을 보탰다.
유찬형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고마운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뭄으로 고통받는 농업인들을 위해 충남농협이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