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공금 횡령한 회계사무원 검거
충남․광역수사대 수사 결과 14회에 걸쳐 11개의 차명계좌를 이용 총 71,564,961원 횡령
2007-08-11 김거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 광역수사대 산부인과 의원내 관리과 회계 사무원으로 근무하면서 10여개의 차명 계좌를 만들어 관리하면서 병원 납품대금 7,100여 만원을 횡령한 피의자 회계사무원 정 ○ ○ (28세)을 검거했다.
피의자 정씨는 아산시 소재 ‘○○○○ 산부인과 의원’ 관리과 회계 사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병원에서 필요한 물품을 거래처로부터 구입후 대금을 지불하는 지급요청서 계좌란에 거래처가 아닌 피의자가 만든 차명 계좌번호를 기입하여 물품 결재대금을 송금받는 방법으로,
지난 6월1일부터7.월6일까지 14회에 걸쳐 11개의 차명계좌를 이용 총 71,564,961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첩보 입수후 체포영장 발부하고 구속영장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