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00만원 기탁
취약계층 100명 선정하여 각 10만원씩 온누리 상품권 지원
2017-06-22 최형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2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에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공동모금회는 월평1동과 함께 월평지역 주민 중 차상위층 등 취약계층 100명을 선정하여 각 10만원씩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희정 대전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공기업인 마사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금번 이웃돕기 사업을 통해 다른 기업에서도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가뭄에 단비처럼 월평지역의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계명 한국마사회 대전센터장은 “대전센터는 금년에 총 2억5천1백만원의 사랑의 성금을 대전 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숙원사업인 월평지역 무료 와이파이 구축을 위하여 1억원을 지원하고, 1억5천1백만원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마가 열리지 않는 월~목요일에는 노래교실 등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혔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국민행복을 향한 질주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