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선 대비 주민등록 일제정비

차질없는 선거업무 지원과 철저한 주민등록제 운영을 위한 것

2007-08-11     정병철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10월중순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비에 나선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국외이주후 미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이에따라 구는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홈페이지, 현수막, 각종게시판 등을 통해 대대적인 주민홍보를 전개키로 했다.

구는 또 이달하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공무원과 통장 등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명부를 통한 전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거주사실 불일치자에게는 최고․공고 등을 거쳐 기간내 신고치 않을 경우에는 직권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차질없는 선거업무 지원과 철저한 주민등록제 운영을 위한 것" 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