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7월 정기 인사 '승진 가뭄'
4급, 5급 각각 1명...연말 무더기 공로 연수로 '승진 잔치' 예상
2017-06-22 김거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의 7월 정기인사가 소폭 승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말 정기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7월 정기인사에서는 승진은 4급 서기관과 5급 사무관 각각 한 자리에 불과하다.
따라서 교육청 안팎에서는 내년 1월 ‘무더기 공로연수’로 인한 승진 요인이 많아 올해 12월말 단행될 정기 인사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3급 부이사관으로는 조은상 행정국장을 비롯, 김영섭 기획조정관, 박노일 학생교육문화원장 등 3명이 내년 1월 1일자로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4급 서기관 중 공로연수자는 전성규 감사관, 곽석환 한밭교육박물관장, 아동섭 해양수련원장, 이병호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지미영 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이 등 5명이다. 5급 사무관의 경우 1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올 연말 정기인사는 ‘승진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