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27일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식

오후1시, 똑똑한 소비자가 행복한 시대를 만듭니다

2017-06-23     최형순 기자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상임대표 도정자, 사무국: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똑똑한 소비자가 행복한 시대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표창(시장9명, 식약청장8명),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장, 소비자 정보 전시, 선화도의 대가 자봉화백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대청호 로컬푸드 “절대 미각 장금이를 찾아라”,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바로알기 캠페인 등 17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물품, 리플렛을 배포 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반시민, 소비자단체 회원,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는 1996년 4월 1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비자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소비자권익에 힘써 왔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전소협에서 소비자의 날 행사를 매년 주최해 왔다.올해는 조기대선으로 대전소비자의날 행사가 6월로 연기됐다.

이번 기념식을 주관하는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는 1998년 12월 18일 창립되었으며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보호하고 자주적인 조직 활동을 촉진시키며, 소비자단체간의 연대를 통해 소비자권익증진 활동 향상과 합리화를 목적으로 매년 1년 단위 9개 회원단체(대전녹색소비자연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전·충남소비자연맹, 대전YMCA, 대전YWCA, 대 소비자시민모임대전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대전광역시지부, 한국부인회대전광역시지부,한국소비자교육원대전광역시지부) 가 사무국 업무를 맡고 있다.

노인, 어린이, 이주여성 등을 위한 취약계층 소비자교육, 세미나, 조사사업,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