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먼저가슈 캠페인 나서

교통법규 퀴즈 및 룰렛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2017-06-23     김윤아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3일 ‘교통문화의 날’을 맞아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한 2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먼저가슈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대전시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의 중심가치인 ‘양보’와 ‘배려’를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계층과 테마를 정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소속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 날 행사는‘먼저가슈’홍보캠페인과 함께 초보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차량용 스티커가 배부되었으며, 운전자가 꼭 지켜야 할 교통법규 퀴즈 및 룰렛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자운대 소속 장병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대전형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문화 선진도시 大田’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 임철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이번 교통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운전을 처음 시작하는 시민들의 의식 속에 교통법규 준수 의지 및 먼저가슈 실천가치가 깊이 새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