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2단계 기존선 고속화구간 주민설명회
주민설명회 개최로 철도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사회적 가치 실현
2017-06-26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26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및 이장 등 50명을 모시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간 기존선 고속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2017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기존선 고속화사업’과 관련해 고속화사업의 기대효과, 공사 추진현황, 건설장비의 공사 중 소음․진동 등 생활환경 피해 최소화 방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로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전희광 본부장은 “열차운행을 마치고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생활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발 먼저 다가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고충사항을 귀담아 반영하는 등 주민 친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사업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