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보급대상자 선정결과 발표
스크린리더, 특수마우스, 음향청취기 등 266명 선정
2007 장애인용 정보통신 보조기기 정보통신부와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 www.ccpost.go.kr)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대상자 선정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장애인이 정보사회에서 자유롭게 정보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PC 및 인터넷 이용의 접근과 의사소통을 보완해 주는 제품이다.
보급대상자 선정 심사는 지난 7월 10일까지 접수한 459명의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자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장애정도, 소득수준, 신규 보급여부 등의 기준에 따라 시각 155명, 청각․언어 15명, 지체․뇌병변 96명 등 총 266명의 장애인을 보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고가(高價) 보조기기, 패키지, 터치모니터 신청자의 경우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장애에 따른 적정성 및 활용성을 조사하는 등 심사의 수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결과는 충청체신청 홈페이지(www.ccpost.go.kr)에 공지되었으며 보급대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급대상자는 9월 17일까지 본인이 신청한 해당 보조기기 공급업체에 본인부담금(제품가격의 약 20%)을 납부해야 하며, 입금확인 절차를 거쳐 납부순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 받게 된다.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은 “장애인의 보조기기 인지도 제고를 통한 신청율 증가를 감안하여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SW를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장애인의 정보통신 이용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문의 : 충청체신청 정보통신과 (042-611-1315)
▣선정결과 : 충청체신청 홈페이지(www.ccpost.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