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교직원들 정부 표창 잇따라 수상 눈길
이종일 팀장-부총리 표창, 정영자씨-대외유공인사 표창 '영예'
2017-06-27 송연순 기자
대전대 교직원들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정부 표창을 잇따라 수상해 눈길을 끈다.
27일 대전대(총장 이종서)에 따르면 정보열람팀 이종일 팀장은 지난 2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7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3일에는 학생문화팀에서 근무 중인 정영자 씨가 대전지방보훈청에서 개최된 ‘2017년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포상 전수식’ 행사에서 대외유공인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이종일 팀장은 재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인증’시험을 비롯, 독서캠프와 북카페 조성사업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학 도서관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일 팀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서관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외유공인사 표창장을 정 씨는 평소 보훈대상자의 교육지원업무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보훈대상자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들의 올바른 대학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함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