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봇 36기에 명예시민증'전달
대전이 로봇산업의 메카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런 방안을 구상
2007-08-18 정병철 기자
대전지역시민사회단체와 박성효대전시장은 '로봇랜드'의 대전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7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관내 13개 기관에서 개발한 로봇 36기에 대해 금메달 형태로 만든 '명예시민증'을 주는 행사를 가졌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007'이 열리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시연회와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촬영 등을 하며 로봇랜드의 대전 유치 홍보전을 펼쳤다.
이날 명예시민증을 받는 로봇은 휴보 및 아미 등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폴리텍Ⅳ대학, 대덕대 등 3개 대학이 개발한 로봇 16가 , 에트로 및 케롯 M2 등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로봇 7기 ,티로 및 꿈틀이 등 7개 벤처기업이 개발한 로봇 13기 등이다.
박성효 시장은 "대전이 로봇산업의 메카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런 방안을 구상하게 됐다"며 "로봇랜드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