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문재인 대통령께' 편지보낸 까닭은?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8.15 광복절 행사 개최 요청
2017-06-28 최형순 기자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2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최근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점점 독립기념관에서 8.15 광복절 경축행사가 줄어들어 드는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차제에 새로운 정부가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광복절 행사를 개최 하여 정부의 호국의지도 다지고 그 날의 기념하는 의미가 더 크겠다 생각하여 대통령께 전달하는 방법으로써 편지를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선이 되시기 전 몇차례 천안을 방문 했을 때 그러한 취지의 뜻을 전달했고, 대통령이 되신후에 공식적으로 그 뜻을 전달하고 싶어서 편지를 보냈다"고 덧붙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락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