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선물용품 직거래장터 참가업체 모집

정부대전청사에서 직거래 장터 개최, 8월말까지 참가신청

2007-08-20     한중섭 기자

충남도가 추석절을 맞이하여 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운영하게 되며 장터에 참여할 업체들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는 충남도내 우수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각 지역의 특산품이 참여하게 되며 시중가격보다 20%정도를 할인 판매할 계획으로 있어 생산자는 판로를 확보하는 한편, 소비자들은 질 좋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충남도가 개최하는 직거래 장터의 참가자격은 도내에 활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선물용품 등을 생산하며 도 지정 유망 중소기업이나 정부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들 중에서 시장・군수의 추천을 거쳐 선발하게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8월 31일까지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도 기업지원과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道 관계자는 “최근 대형 할인점의 급증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에게 직판의 기회를 주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해 주고자 추석절 선물용품 직거래장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도내 우수제품 생산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