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내년 "충남도지사 출마" 고민중
시대가 요구하고 그 역할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2017-06-30 최형순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29일 민선6기 3주기 기자회견에서 “시대가 요구하고 그 역할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면 내년 도지사 출마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지사 출마가 나의 의지만 갖고 되는 경우가 아니고 여러 가지 경우수가 있다. 좀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생각하는 중"이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안희정 지사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태이다. 공식 발표 이후에 저의 문제를 많은 고민을 통해 공식적인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민주당 소속 김홍장 당진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구로 낙점이 될지 벌써부터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