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윤주원 운곡면장 이임식 및 홍광표 명예면장 퇴임식
퇴임 이후에도 고향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2017-07-02 최형순 기자
청양군 운곡면은 지난 달 30일 다목적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주원 면장 이임식 및 홍광표 명예면장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명예면장 퇴임식에 이어 운곡면장 이임식이 진행됐으며 공로패, 감사패 수여 및 퇴·이임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6년부터 11년 동안 명예면장을 맡아 온 홍광표 명예면장은 운곡면 광암리 출신으로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재임 기간 중 주민 화합 및 지역 발전에 대한 많은 성원을 보내며 고향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날 이임한 윤주원 운곡면장은 1977년 공직을 시작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공공시설사업소, 남양면장 등 요직을 거쳐 2015년 고향인 운곡면에 부임해 7월 1일자로 공로 연수에 들어가게 됐다.
홍광표 명예면장은 퇴임사에서 “추억이 가득한 고향에서 받았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퇴임 이후에도 고향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윤주원 면장은 이임사에서 “고향인 운곡면에서 면민과 함께했던 지난 2년 6개월은 매우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운곡면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아쉬움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