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정보보호 컨설팅 나서

주요 정보 유ㆍ노출 방지 등 신설학교 찾아가 컨설팅

2017-07-03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올해 신설된 17개 학교에 대해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 동안 현장 방문을 통한 정보보호 컨설팅에 나선다.

서한택 재무과장은 3일 “하반기에는 개정된 관련 규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업무편람을 제작ㆍ배포하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보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번 컨설팅은 신설학교 교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고자 ▲개인정보, 학적 등 주요 정보의 유ㆍ노출 방지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사항 ▲정보시스템 보안관리 등에 대해 실시한다.

교육청은 지난 3월 신학기 시작과 함께 관내 전체 학교의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에서의 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학교의 컴퓨터실과 기숙사 등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에서 유해정보를 차단함으로써 정보화 역기능 예방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