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김태흠 의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선출

김태흠 의원이 3일 낮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에서 열린 제2차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자원봉사 현장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제가 앞장서 당원여러분들께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정당,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이어 "강한 야당, 선명성 있는 야당, 정의로운 야당,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유한국당 새 당 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선출됐다. 또한, 이철우, 류여해, 이재만을 최고위원으로, 이재영을 청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건국대 무역학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바른정치희망연대 대표, 국회 태안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새누리당 7·30 재보궐선거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간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