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개원 45주년 기념식

‘발전에 대한 축하보다는 차분한 성찰의 기회’개원일 의미 새겨

2017-07-03     김남숙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송민호)은 3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장기근속에 노혜경 수간호사 등 13명, 20년 장기근속에 권지현 팀장 등 48명, 10년 장기근속에 이주희 교수 등 4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우수직원·우수부서 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표창,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도 수여됐다. ​

송민호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은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도전해야하는 상황에 돌입했으며, 우리의 목표는 성장 그자체가 아니고 지속가능한 우리의 역할과 가치를 확대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이어 "이를 위해 본원과 세종새병원의 중장기 전략을 준비하고, 활동기준 원가시스템을 구축하며, 병원의 모든 직역이 해당 업무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경영진은 이를 수용하고 격려하는 시스템이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