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08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설명회 개최
사업목적 부합성, 사업내용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 기준
2007-08-29 정병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8월 29일 사회단체육성 및 구 권장사업 추진을 위해2008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새마을중구지회 등 22개 단체의 회계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보조금 신청방법, 심사선정기준, 보조금 집행의 회계처리기준 등을 설명 듣고 의문사항 등을 질문하는 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사회단체보조금이란 비영리사회단체로 법령 또는 조례에 규정이 있는 경우와 구가 권장하는 사업으로서 보조금을 지출하지 아니하면 그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 구 관내 소재 단체에 지원하는 보조 사업을 말한다.
중구는 지난 3월 대전 최초로 보조금결제 전용카드제를 시행하여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전용카드 사용액의 0.5%를 구로 환원하여 2,000천원의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여 왔다. 내년도에는 전 민간 보조사업으로 확대 시행함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에 대한 행정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중구는 보조금 지원 신청한 사업계획서를 사회단체의 사업목적 부합성, 사업내용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기준으로 오는 10월중에 심의를 거쳐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