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 저수지 준설사업 박차
사업비 380백만원 지원 서산지역의 산수 및 신송저수지 준설 완료
2017-07-04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저수지 저수용량 확대 위한 저수지 바닥 퇴적 토사를 제거하는 준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6월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3%까지 떨어져 가뭄이 극심하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가뭄 대응 강화를 위해 충남지역에 사업비 380백만원을 지원하여 서산지역의 산수 및 신송저수지 준설을 완료하였다.
또한,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을 위해 사업비 1,430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천안 성거저수지 등 도내 7개 저수지 109천㎥을 준설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김병찬본부장은 “저수지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 139천㎥을 추가 확보하여 안정적인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가뭄 해소에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히면서, “농업인께서도 물 절약을 생활화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